오늘은 한권의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야할 이유에 관하여 이야기를 엮어 볼 생각이다. 2019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인 평균수명은 83.3세이다. 남자가 80.3세, 여자가86.3세이다. 반면 일본의 평균수명은 84.4세, 이태리는 83.3세, 오스트리아는 83.2세이다. 일본과 이태리, 오스트리아는 평균수명에 변화가 없다. 한국은10년 전 보다 평균7세 정도 늘어났다. 수명연장은 고령자의 직업관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국제 사회조사 연합(ISSP)의 근로관에 관하여31개 국가의 20~39세와 50세와64세 대상으로 “일의 보람과 만족”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의 경우 돈벌이 수단으로서의 근로관은 돈과 일을 가장중시하고 만족이나 흥미보다 경제성을 중시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반면 미국의 경우는 일과 관계 지향적 근로관으로 일의 흥미, 발전가능성. 관계만족도를 고루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명퇴자 또는 정년퇴직자 누구나가 경험하는 “임계장”과 “고자”의 이야기를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임계장을 반복하지 않을 방도에 관하여 고민하는 요즘세대이다. 오늘 소개하는 “꽃들에게 희망을”은1972년 처음 출간된 이후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이 책의 작가 트리나 폴러스는 전 세계에 희망을 전파하는 일을 자신의 인생 목표로 삼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 책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에 출판된 목적은 절망에 빠진 한국의 독자들에게 희망을 전파하려는 노력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은 두 마리의 애벌레가 겪는 사랑과 희망의 모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호랑 애벌레와 노랑 애벌레, 이들은 '단순히 먹고 자라는 것 이상의 무엇'을 원하는가? 그들은 수많은 애벌레들이 꿈틀 거리고 있는'애벌레 기둥'에 휩쓸려 든다. 꼭대기는 너무 높아서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애벌레들은 서로 먼저 꼭대기에 이르려고 기를 쓴다. 다툼과 견제만 있을 뿐이다. 남을 밟고 올라가느냐, 아니면 남에게 짓밟히느냐. 이런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미망에서 깨어난 호랑 애벌레와 노랑 애벌레는 마침내 깨닫게 된다. 자신의 참모습은 무엇이며, 그것을 발견하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나비가 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아에 이르는 길이며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단단한 고치 속에 들어가야 한다. 삶은 때때로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그 고통스러운 상태를 지나지 않고는 좀 더 아름답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없다. 우리에게 그런 삶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무엇일까? 사랑과 희망이다. 사랑과 희망이 없으면 우리는 현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 하찮은 애벌레들도 새로운 삶을 찾아냈는데 사람이 못할 이유가 없다.(네이버에서 일부 내용 인용)
우리가 어떤 일을 수행하면서 매번 해 오던 동일한 방법으로 결과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결과를 얻으려면 목표에 맞는 전략과 실행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많이 듣는 이야기 혁신과 개선은 언제나 저항이 있다. 그것이 내적이든 외적이든 존재한다. 현재가 편한데 무엇을 위해 힘들게 바꿔! 바꾸지 않아도 살만한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변화 할까? 거대한 벽들이 언제나 있다. 필자가 기업에서 재직할 때 전 사원 또는 특화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마인드 혁신에 관한 강의를 많이 했다. 강의할 때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한다. 본 내용 “꽃들에게 희망을 어느 벌레의 이야기”를 비롯한 “시험실 개구리 반응”, “솔개의 40년 생명유지를 위한 환골탈퇴”, 중국 고사에 나오는 “차시환혼” 동영상 상영 후에 책의 핵심내용을 설명한다. 핵심은 조직에서 또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목적과 방법이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살아 남기위해서 목숨을 걸고 먹이를 찾고 살아남기 위해서 종족을 번식한다. 아주 간단한 논리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강의 동물 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처절한 생존경쟁을 해야 한다. 사자의 사냥 성공률은 평균 10~30%이다. 암사자 단독사냥의 성공률은 2.5%이다. 얼마나 치열한가? “꽃들에게 희망을 어느 벌레의 이야기” 나비는 한 번에 소수의 알을 낳는다. 그리고 성충이 된 이후 반드시 고치를 만들고 긴 겨울을 지내야 한 마리 나비가 된다. 과정은 생사를 거는 기 여행이다. 천적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그리고 긴 기다림을 통해 나비가 되는 것이다. 변화는 고통을 수반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생명체이든 처음모습으로 일생을 보내는 사례는 없다. 성장을 위해서는 자연변화와 인위적인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건실한 경영을 해야 한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경영과 개혁 두 개의 큰 축을 통해서 기업생존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경영이란 관리의 개념이겠지만 개혁은 창조, 이노베이션, 개선, PDCA Cycle의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그럼 사람은 어떻게 경영되어야 할 것인가? 사람의 경영은 살아남는 의미보다는 행복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베이비붐 세대는 우리사회에서 서서히 은퇴를 하고 있다. 은퇴하는 많은 베이비붐 세대 50대, 60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가장 불행한 시대에 태어나 가장 행복한 인생을 누린 세대라고 정의 할 수 있을 것이다. 1차부터 3차 국가경제개발 5년 국가프로젝트에 의하여 일자리 걱정은 없었던 세대이다. 일자리 걱정이 없던 세대이다 보니 자기변화를 위한 자기개발의 노력이 미흡했던 층이다. 은퇴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실수를 한다. 은퇴이후에 본인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은퇴와 동시에 자신의 자산은 무용지물이 된다. 결국에는 앞으로 살아갈 30년에 가장 크게 느끼는 압박은 현금흐름과 경제이다. 이것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경비원, 청소부, 택배, 물류분류, 잡일)에 뛰어들게 된다. 이것은 사회는 일자리 충돌의 혼란이 발생되면서 “임계장과 고자”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는 그들에게 질문을 한다. “꽃들에게 희망을 어느 벌레의 이야기”와 같이 환골탈퇴를 위한 준비와 실행을 했습니까? 작게는 65세 많게는 70세까지 경제활동을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여 보았느냐는 것이다. 필자는 40세부터 학부공부를 시작했다. 50세 초입에 학위를 받았다. 남다른 자기개발의 노력 결과 연금을 지급 받을 나이에 현역으로 일을 하고 있다. 일을 한다는 것은 첫째 살아 있음의 증명이다. 둘째 건강 지킴이의 증명이다. 셋째 경제적 압박으로부터 해방이다. 넷째 행복한 마음이다. 인생을 살면서 변함없이 준비해야한다. 변화에 대비해야한다. 또 내일의 나비가 되기 위해서 고단함을 마다해서는 안 된다. 자신을 채찍질해야한다. 또 내일이 기다려지는 날이다.
2021.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