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만남

끌리는 수수작용(授受作用)이 필요하다

南塘 2021. 2. 5. 10:46

    수수작용이라 주고 받음의 법칙이다. 호의를 베프는 , 호의를 감사하게 받아 드리고 갚아야 하는 것이다. 인정(人情)이란 주고 받는 것이다.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사람이면 누구나가 지닌 보통의 정서나 감정을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인품이란 인간의 품질이다.  인격이라는 것이다. ()  사람의 됨됨이다.  인품과 관련하여 맹자(孟子) 밝힌 인품(人品) 6단계가 있다. 인품은 사람의 품격이며 계급(階級) 아니다. 그것은 사람 됨됨이의 서열(序列) 속한다. 인품의 계단(階段) ()으로부터 시작된다. 1단계 () 착한 사람,  2단계 () 믿음이 가는 사람, 자신에게 덕이 있는 것이 신용이다(有諸己之謂信),  3단계 (): 익고 여문 열매처럼 충실하게 속이 채워져 있는 사람(充實之謂美),  4단계 (): 충만하게 채워져 빛나는 사람(充實而有光輝之大),  5단계 (): 타인을 감화시킬 있는 사람(大而化之之謂聖), 6단계 (): 성스러우면서도 없는 신비한 사람(聖而不可知之之謂神) 이다. 성인(聖人) 인품의 절정이라면, 신인(神人) 인품의 극치라고 있다. 소설가 박경리는 유고시집에서 사람의 됨됨이에 관하여 "가난하다고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며,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는 준열하게 검약한다 . 후한 사람은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배가 고프다 .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필자는 크게 가진것은 없어도 작게 가진것을 나누어 주는 것에 기쁨을 누린다. 나누면 기쁘고 행복하다. 돈을 나누는 것은 아니다. 일년 농사를 지어 얻은 고구마, 감자, 배추, , 과일 벗과 지인들에게 나눈다. 나누어 먹으면 맛이 있다. 행복하고 기쁜 맛이 있다. 좋은 물건이 생기면 필요한 지인들에게 사용하라고 준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필요한 사람이 사용하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박사님, 선생님, 형님, 선배님, 친구야 필자에게 붙는 대명사를 붙여 받았어, 고맙게 먹겠네, 매년 미안하게, 매번 번번히 고맙습니다 등등의 인사말이면 그걸로 된것이다. 기쁜 것이다. 시집(詩集) 발간하여 400 명이 넘는 지인들께 책을 보낸다. 기쁜 마음으로 그리고 설래는 마음으로 보낸다. 부끄러움도 있다. 나눔에 관한 이야기를 자랑질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받을줄만 알고 줄주 모르는 사회 가운데서 당연한 것이 당여한 것이 아님을 말하고 싶어서이다.

 

 받으면서 고맙지 않고 그냥 당연하게 받는것, 그냥 내게 주는거야. 내가 친구닌까, 내가 상사닌까, 내가 교수닌까, 내가 공무원 니까, 유명한 연예인 또는 스포츠 스타도 한가지다. 가장 큰오류를 범하고 있는 분류가 있다. 바로 정치인다. 시민에 의해 선출된 권력으로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세상에 공짜 보다 무섭거나 비싼것은 없다. 예로 부모님 사랑, 선배. 친구. 동료의 배려 등등에게 받는 사랑과 물품은 받으면 갚지 않아도 되지만 마음에 짐이 되는 것이다. 하물면 우리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정치인과 교수들중 일부는 받을 줄만 알지 베플줄 모른다. 이들에게 베품이란 어떤 것인가?한국 사회에서 가장 많은 마음을 받는 사람이 대통령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주었나? 제식구 감싸고, 국민을 편가르고, 거짓말을 없이 한다. 국민으로 받은 사랑을 돌려 주는 방법이 나쁘다.  비정상이다. 인지상정이 아니다. 아울러 정치인들은 뇌물수수로 인해서 낭패를 본다. 신성해야 교육자들이 잘못된 처신으로 지탄받는 일들이 종종 뉴스를 통해 전해진다.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할 경찰과 공무원들의 그룻된 수수(授受)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 가장 정직해야할 대법원장이 거짓을 말한다. 국민으로 부터 받은 신뢰를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나쁜 마음으로 갚는 것이다. 그러나 가슴 벅차고 행복해 지는 뉴스도 접한다. 유명한 젊은 여가수는 코로나19 고생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방호복을 몇천벌 기부했다., 평생 신문과 파지를 모아서 팔아 모은 재산 몇억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매년 설이나 추석 때면 익명의 기부자가 있다, 어느 여자 골프선수는 우승 상금 전액을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면 기부했다. 이순을 넘긴 유명 여가수는 평생 기부금액이 100억을 넘는다.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인가? 성공하는 사람들은 마음과 가슴이 따뜻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러나 마음을 전하는 일은 대가(代價) 바라지는 않는다. 다만 당연하게 받는 것은 아니다. 마음을 알아야 한다.

 

  필자는 얼마전 이다연 프로 부터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고급 마스크 15매를 받았다. 이다연 프로 2020 응원해 팬들에게 감사의미로 보냈다. 응원해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마스크에 담아 돌려 준것이다. 고맙고 감사하다. 필자는 이다연 프로와는 인연은 없다. 한번 대회장에서 만나서 좋은 경기 잘하라고 응원한 것이 전부다. 최운정 프로에게는 자신이 경기에서 사용한 볼에 사인을 해서 보내 주었다. 경기 현장에서 국위를 선양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최운정 프로 필자에게 과하고 고마운 선물을 보냈다. 따뜻한 마음으로 받았다. 필자에게는 아끼는 후배와 부하직원있다. 친구는 때마다 잊지 않고 베플어준 마음에 감사하다면 작은 과일세트와 건강보조제를 보내 온다. 후배에게 끝이 없는 마음을 쓰게 된다. 끌림을 만드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끌림이 있어야 한다.  나쁘게 끌리는 법칙을 이용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과 도덕 불감증에 만연된 교수들 그리고 경찰, 공무원들, 이들의 품격이 바뀌어야 한다. 사회가 각박하다 보니 , 돼지가 되는 모르고 나라 받는 좋아서 () 찍어 주는 시민들의 자세나 마음도 변해야 한다. 서두에서 말한되로 세상은 수수작용(授受作用) 의하여 순환된다. 정직하고 바른 수수작용(授受作用)되어야 한다. 인품의 6단계를 통해 마음으로 주고 받는 인정이 있는 당연함의 방정식이 필요하다.

 

20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