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 지났다.
지난 3월 한국 출장 때 먼지 가득한 원고를 꺼내 정리를 했다.
1975년부터 1985년 까지 작성 된 시(詩)의 초고(草稿)이다.
원고를 붙잡고 30일, 탈고(脫稿) 작업을 마쳤다.
이후 수정과 교정을 보고 지난 주에 출판에 보냈다.
이동한 시집 제 Ⅲ 집 "사랑 바람이고 구름인 것을" 이
12월 초에 출판되어 세상에 나올 예정 이다.
이번 시집에는 필자가 15세에 그린 그림과 아마추어 화가의 그림 그리고 사진 작가의 사진도 담게 된다.
월요일 아침 겨울 비가 내린다.
서울 출근 전 간단한 소식을 올린다.
志山
'시와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은 기억 저편의 간절한 기다림 (0) | 2022.02.15 |
---|---|
꽃이 아닌 눈으로 온 입춘 (0) | 2022.02.15 |
작은 할아버지 (0) | 2021.07.14 |
시간 그리고 공간 속의 폭죽 (0) | 2021.07.06 |
비행기의 꿈 (0) | 2021.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