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가는 마음
지산 이동한
뭉게 구름 가득
궁촌제 뜰에는 놀 그린 바암이 일어 옵니다
지난 봄에 약속한 쪽빛 마음이
간데 없이 권선천을 경유해 가면 그대가 올 것 입니다
누가 이야기 했나요
가고 싶은 도시 변방의 낮은 집으로 말 입니다
수없이 오간 거리에서
산으로 가고 푼 마음을 달래수는 없습니다
그런 이야기에
몸부림 떠는 들국화 구절초 보아 잎은 그대의 사랑 입니다
산이 있어 갑니다
행복한 마음, 사랑을 얻을 간절한 길로 갑니다
우리 그렇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검제현에서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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