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대하여
세월이 가기는 가는 가 보다.
백로가 지나면서 아침과 저녁의 공가가 차가워진 것 같다. 옛말에 구술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다. 최근 Internet에서 검색 순위 1위가 K방송사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에 합창을 훈련하고 가르치는 ‘박칼리’ 교수가 있다. 섬세한 예술성와 냉철한 음량분석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교수법은 가히 당대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의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이분이 합창에서 반드시 필요한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 둘째 조화, 셋째 사람이 하나가되어야 완벽한 합창의 화모니가 완성된다고 한다. 참으로 제대로 된 논리임에는 틀림이 없다.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세가지 조화가 맞아야 하지 않을까 ? 첫째는 부모님과 가족 둘째는 친구, 셋째는 스승이 아닌가 싶다. 오늘은 나의 친구에 대하여 정리를 해볼 생각이다. 중국고사에 관포지교와 죽마고우라는 우리 귀에 아주 익숙한 말이 있다. (내일 계속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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