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의 만남

북경에서 1

南塘 2010. 8. 20. 14:26

 

북경저녁

 

석가현에서나 볼것 같은 북경을 석양을 보니

사람이 새롭고 인생도 새롭다

 

내가 내일 아침

새로운 길을 간다고 해도 누가 탓 할 것할 까?

 

여기 북경에서

그리운 사람에 얼굴을 볼 수 없어

 

깊어진 밤

슬픈 노래를 그 사람에게 받친다.

 

바람은

북경에서 한국으로 불고 있음 이다.

 

201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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