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전 퀸 김지현 프로 갤러리를 다녀와서 쓰는 글
124전 125기 끝에 첫우승을 차지하고 지현시대를 문을 연 김지현 프로는 메이저 퀸의 자리에 올랐다. 자신의 말처럼“활발하고 생각이 깊으며 대인 관계가 원만하며 평소엔 음악 감상과 책보기를 좋아하고 친구들과 수다떨고 어울리는걸 좋아한다.”우리 팬들이 모르는 그녀의 진솔된 모습 입니다. 내가 김지현 프로를 좋아하게 된 것도 지난해 3승을 거두고 대기 만성하는 프로의 진정한 모습,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긴세월 인고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끈기와 노력 그리고 열정을 통해 메이저 퀸이 되는 드리마 같은 스토리에 팬이 되기로 결심 했다.
나는 골프를 접한지는 15년 이상 되었지만 실제 배우고 알게 된것은 고작 2년이 지나고 있다. 아직도 골프에 문외한 이다. 즉 아는 것이 없이 소리만 큰 깡통이란 이야기다. 그래도 골프에 관한 열정은 누구에 뒤지고 싶지 않다. 아울러 나는 KLPGA 김지현 프로, JLPGA 이보미 프로, LPGA 전인지 프로의 팬 이다.
2016년 이후 전인지 프로, 박성현 프로가 LPGA로 진출한 이후 KLPGA에서는 김지현 프로가 두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고 실제 2017년에는 3승을 거두고 그중 2승은 메이저 우승이라 내 예감이 맞는 것 같았다. 물론 이정은6프로와 이소영 프로 등이 새롭게 등장 했지만 그래도 오지현 프로와 배선우 프로는 뛰어 넘는 2018년이 되는 좋은 감 예감이 있었다.
내가 9월부터 10월까지 한국과 중국에 체류하면서 써닝포인트에서 열린 KLPGA 제8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대회이후 연속해서 6개 대회에 갤러리로 팬으로 참가해서 응원을 겸해 플레이를 관전 했다. 김지현 프로는 4월“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우승 이후 좀처럼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월 여주 블루헤런에서 열린KLPGA 투어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성적이 그나마 위안을 가지게 대목이다.
많은 골프팬들이 상위랭커들에 관심을 가지는 사이에 우리선수 김지현 프로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미흡해 질까 아쉬운 생각이 든다. 약간에 부진은 김지현 프로가 이야기 했듯이 "초반에 미국 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이동이 많아 집중력이 떨어지고 샷감도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제가 지켜본 김지현 프로는 부상 중인 것은 확실하다. 또 하나는 거리에 과한 감각도 낮아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얼마전 인터뷰에서 "어깨 상태도 좀 안 좋았는데 최근 샷 감각이나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이번 대회 기대해볼 만하다"고 시즌 2승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가진 것은 좋은 모습이고 김지현 프로 자신과 팬들 모두가 기대해 볼만한 대목이다.
골프에 골자도 모르는 초자 아마추어 팬인 내가 주제 넘게 글을 쓰는것이 욕이 될 수 있으나, 김지현 프로를 사랑하고 대성을 기원하는 바램에서 쓰는 글이니 이해가 필요하다.
나는 기업에서 “테크노 리더” 라고 한다. 사업 기확과 전략을 수립에 남다른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 일에 기본은 시장에 대한 조사와 분석 그리고 성공과 실패사례를 연구해서 통섭이 되는 전략을 만드는 것 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오늘 김지현프로의 경기 데이터와 현장에서 “김지현 프로”경기하는 모습을 보았고, 2018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팬에 입장에서 2019년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데이터 비교분석한 표(1)은 아래와 같다.
(표1. KLPGA 김지현 프로와 상위랭커 데이터 분석)
이 름 | 평균 타수 | 평균 퍼팅 | 그린 적중률 | TOP10(%) | 페어웨이 | 드라이브비거리 |
김지현 | 71.3430 (17) | 31.3594 (104) | 77.9514 (6) | 27.2727 (14) | 81.1908 (5) | 241.5000 (52) |
이정은6 | 69.7251 (1) | 29.2955 (2) | 76.7901 (11) | 50.0000 (3) | 72.4790 (74) | 250.4318 (10) |
오지현 | 70.1207 (3) | 29.0154 (1) | 74.1026 (28) | 63.6364 (2) | 72.8863 (71) | 252.3438 (7) |
배선우 | 70.2588 (4) | 30.3333 (38) | 79.6296 (3) | 47.8261 (4) | 76.1847 (28) | 245.8421 (28) |
최혜진 | 69.9975 (2) | 30.2727 (33) | 81.0606 (2) | 68.1818 (1) | 75.6428 (35) | 254.7353 (4) |
4명 평균 | 70.025525 | 29.729225 | 77.895725 | 57.411075 | 74.2982 | 250.83825 |
GAP | 1.317475 | 1.630175 | 0.055675 | -30.138375 | 6.8926 | -9.33825 |
데이터 결과를 보면 개선 포인트 1은 퍼팅이다. 상위랭커 평균대비 1.63개가 많다. 드라이버 비거리 -9.3야드는 결과에 큰차이를 주는 인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데이터를 통해 기업에서 전략수립때 활용하는 SWOT 분석한 결과는 아래 표(2)와 같다. 몰론 골프 문외한이 분석한 것이니 전문가에 입장에서 보면 대수롭지 않을 분석결과 이지만 초자 아마추어 팬에 입장에서 한번 처다 보면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것이다. 2019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상위 랭커 평균타수를 잡아야만 한다.
(표2. 김지현 프로 경기력 SWOT 분석)
Strength | - 그린적중율 77.9%(6위) - 아이언 샷 지수 81.25(7위) ’17년 | Opportunity | - ’17년 한국여자오픈 포함 3승, ‘18년 1승 - 경기 종합능력지수 189point (7위) ‘17년 |
Weakness | - 평균 퍼팅 31.3개 (104위) - 리커버리율 62.99% ’17년 | Treat | - 드라이버 비거리 241.5y (52위) - 벙커 세이브율 (Sand Saves) 48.39% ’17년 |
경기 종합능력지수 189point는 2017년 기준이지만 2019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사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김지현 프로의 숏게임 능력은 국내 프로들은 다 인정하는 우수한 선수이다. 그럼에도 골프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거리 감각(정확성)의 확률은 아이언 샷 지수가 높더라도 집중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과제로 생각된다. 이는 리커버리율 62.99%(2017년 기준)은 2018년에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아 과제임에는 틀림없다. 개선 포인트2는 거리 감각은 시야각이라 할 수 있다. 프로의 경우 목표지점 3m 이내에 변동값은 높지 않음으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는 퍼팅하고도 연결될 수 있다. 2018년 평균퍼팅 31.3개(104위) 그린에서의 집중력을 높여야 할것 같다. 이 문제는 컨디션의 문제로만 볼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 문제는 벙커세이브율이다. 김지현 프로가 가장 잘하는 개선 포인트3은 숏게임의 장점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데이터어SWOT분석결과를 보면서 우려 되는 것에 결론 체력 일 수도 있다. 내가 본 6경기에서 후반에 집중력의 난조를 보이는 것은 개선 포인트4는 체력을 끌어 올리고 Balance control에 유의해야 한다. ISSUE는 부상과도 집결되는 것으로 보완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지현 프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 1) “숏게임과 어프로치, 퍼팅이 완벽하지 않다. 지난 두세 경기 정도는 퍼팅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이번 주에 어프로치와 퍼팅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샷도 점검하면서 퍼팅, 어프로치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2) “이전 선배들이 나한테 ‘너도 스무 살 중반 넘으면 우리 마음 이해할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금은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 나이 어린 프로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 터라 그들과 붙으려면 체력 유지가 관건이다. 어렸을 때부터 쇼트트랙을 해서 체력만큼은 자신 있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한계를 느낄 때도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3) 솔직히 이전보다 훈련량이 두 배나 늘었다. 어른들 말씀에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고 하지 않나.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훈련해서 올 시즌 내게 주어진 우승이란 선물을 많이 받아내고 싶다. 그리고 상반기 동안 매주 대회에 참가하느라 훈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쉬는 동안 그 연습량을 채우느라 하루 24시간이 짧기만 하다.”
김지현 프로도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있고 개선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더 추가해 보면 (한국 축구에 아이콘인 박지성 선수는 "항상 승리하려는 정신력을 갖춰야 한다. 그게 곧 우리의 역사"라면서 " 선수도 선수단도 이를 품고 있어야 한다. 한 마음으로 동일한 목표를 겨눌 필요가 있다.로 주장했다.) 김지현 프로는 본인이 무엇을 개선 해야할 것인지를 잘 알고 있다. 투쟁심을 높이는 것은 김지현 프로의 몫이다. 그럼 다음 팬은 무엇을 할것인다. 선수 보호와 선수가 필드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도움는 것이다. 즉 응원문화이다. 팬카페 네이버와 다음을 합해서 3천명이 넘는 회원이 존재한다. 결코 작은 팬카페가 아닌다. 국내 스포츠 스타에서 5손가락에는 들 정도의 단체가 되었다. 최대의 활용을 위해 구심점을 두고 조직적인 응원 Contents를 만들고 실행을 통해서 선수와 팬과 스탬프와 하나가 되어 경기에 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제언을 해 본다. 타 카페의 팬들의 응원 사례에서 “김해림 프로, 전인지 프로”의 경우 모범적인 팬관리와 응원 문화가 돋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부러움에 한축일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 김지현 프로 카페의 회원들은 열정과 참여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현재 보다 한층 조직적인고 적극적이면서 Contents를 강조하는 부분으로 이해 해 주면 고맙겠다.
김지현 프로 2019년 다승과 LPGA 진출 도전에 팬카페 열정 응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 2019년 한국 방문과 체류때도 열정으로 현장에서 응원 할 것을 약속한다.
지금까지 한국체류 기간 너무 아쉬움이 많아서 컬럼을 써 본것이니 팬들께서는 넓은 도량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8년 10월 26일 LA Fullerton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