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
세계5위 손연재 선수의 발
南塘
2012. 8. 13. 12:30
'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의 올림픽 선전에 상처투성이 발이 화제에 올랐다.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부문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하며 세계인의 눈길을 집중시켰다.
이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손연재의 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사진은 2010년 SBS '한밤의 TV 연예' 출연 당시 모습으로 발에 붕대를 친친 감았다. 리듬체조의 특성상 발가락끝으로 서야하는 동작때문에 발등과 발가락이 울퉁불퉁하다. 그야말로 영광의 상처. 앞서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과 축구선수 박지성의 상처난 발도 많은 사람의 감동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저 발로 국민들을 울렸네' '순위와 비례되는 발 생김새' '그 어떤 발가락보다 예쁘다'고 칭찬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