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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박산 불당골 머슴 집, 겨울 풍경

南塘 2010. 1. 2. 22:31

제천 왕박산 불당골 머슴 집, 겨울 풍경(2010년 1월 2일)

 

 1. 15평 조립식 머슴 집  

     겨울 나무가 된 가지나무는 정겨움이 가득 합니다.

 

 

2. 눈이 20cm는 왔어요 지난 가을 걷지 못한 대파들이 눈 속에서 파란 봄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3. 처음 식재때는 직경 1m * 높이 50cm에서 3년 지나니 높이 1m * 직졍 2m는 되었습니다.

   제가 아끼는 소나무 중에 한 그루 입니다. 

 

 

4. 소담스런 장독대 연연이 메주를 만들고(동지전에 만들어서), 장을 담구는 날은 설날을 지난 첫번째 말(馬)

    날(오)에 담구어야 합니다.  장은 맑은 물에 3년 이상 묶은 소금을 사용하고, 숯은 식용으로 아주 고운 것

    을 선택해야 합니다. 장을 담구고 나서는 햇볕에 맛을 드려야  깊고 단백한 맛을 내게 됩니다. 장은 최소

    3년 이상 묶여서 먹는 것이 제맛을 보게 되는 것 입니다. 

 

 

 5. 멀리 아랫밭에 소나무들이 겨울에 깊은 설(雪)에도 푸른 기상을뽐 냅니다. 처음 심을 때 10cm도 안되는

    어린 묘목이였는데. 5년이 되니 1.2m 이상 성장 했습니다. 정말 향기 좋습니다.

 

 

5. 서편으로 보이는 능선을 넘으면 제천 시내 입니다. 이처럼 깊은 산중인데... 천해의 환경으로 도시와는

    차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서편 울타리쪽으로 소나무 벗나무, 복숭아 나무, 두룹나무가 밀림을 이룹니다.

    저의 정선으로 키운 나무들 입니다. 여름에 나무 그늘에서 수박, 참외, 도마토, 딸기 모두 자연산으로

    즐기게 됩니다. 밤에는 반딧불이 날아 갑니다.

 

 

 6. 송전탑 옆 소나무 숲은 왕박산 서낭당 텃 입니다.

    여름에 너무 시원하고 많은 나그네들이 38번 도로로 영월로 향하다가 쉬어 갑니다.

    제 주말농장은 점제라하여 조선 6대왕 단종 임금께서 영월로 유배를 가실 때 제천고을의 마지막 땅을

    밝고 가신 곳 입니다. 지금도 왕박산과 가창산을 잇는 능선에는 점제의 제가 있습니다. 영월 쪽으로는

    매우 험하고. 멀리 청령포가 눈에 들어 오게 됩니다. 점제로 올르는 길에는 엤 주막텃도 있고 여기서

    단종임금께서 혹 쌓인 여독과 한양에 두고온 정순왕후 송씨를 생각하면서 탁주 한잔 하셨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왕박산 아래 무도 3리 마을은 유서 깊은 역사의 현장 입니다.

 

 

7. 제천 왕박산 아래 불당골 머슴 집 정면 입니다.

 

 

 8. 머슴집 뒤 밭 전경 입니다. 낮는 능선에 고라니와 멧돼지까지 쉽없이 오갑니다.

 

 

9. 남쪽 소나무 군락 입니다.

 

 

 10. 아래 밭에서 본 머슴집과 뒷 밭 전경 입니다.

 

 

 11. 뒷산 나무들 여름에는 뻐꾸기가 너무나 많습니다. 

 

 

 제천 왕박산 불당골 머슴집에 하얀 눈이 정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