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상사

        직장인 3명중 1명 "전문가 육성형 상사와 일하고 싶어"

•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이 직장인 1천31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을 설문한 결과, 직장인 34.1%가 ’부하를 해당업무의 전문가가 되도록 후원하는 상사’라고 답해 호감형 상사 1순위로 꼽혔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부하들이 업무수행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을 위임하는 상사’(30.6%), ’부서내 의사결정을 할 때 부하의 참여를 적극 허용하는 상사’(13.6%), ’부서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상사’(10.3%), ’조직의 미래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는 상사’(10.1%)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들은 ’부하들이 업무수행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을 위임하는 상사’(32.7%)와 가장 일하고 싶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부하를 해당업무의 전문가가 되도록 후원하는 상사’(39.9%)를 꼽았다.
  
  한편 ’상사를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 40.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으며 ’보통’은 26.5%, ’그렇다’는 33.2%였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기업의 인사관리 전반에 있어서 성과가 높은 직원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는 회사가 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상당수 직장인들은 자신의 경력을 개발하거나 역량을 키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사와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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