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평창 얼름 축제 (2010.1.16~2.15)
참으로 따스한 날 이였습니다
멀리 황병산, 노인봉, 오대산등이 보입니다. 하얀 설원이 우리의 마음을 차분하게 합니다.
긴 겨울이지만 곧 새봄이 올 것으로 생각 됩니다.
겨울 언저리에서 바라본 바람개비들이 소원을 들어 줄 것 같습니다.
정말 힘들고 지루했던 2009년이 가고 또 힘들고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2010년 1월이 중순을
지나고 있지만 안개 같은 세월이라도 올해는 정말 웃는 한해가 되기를 쉼없이 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명태의 소망은 무엇일까요 ? 평창 덕장의 모습
방아다리 약수로 가는 길에 사시사철 푸른 전나무 숲이 아름답습니다.
대관령의 공기보다 더 청령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길지 않은 숲길에 그 옛날 제천 절골의 깊은 소나무
숲이 생각 나기도 합니다. 겨울에 한적한 공간에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방아다리 약수 앞 입니다.
많은 약수터를 다녀 답사 했지만 이렇게 깊은 맛을 느껴본 약수는 없습니다. 일주만 먹게 되면 위장병이 다
나을 것 같아요. 도시 생활에서 오는 수많은 스트레스를 한잔 물에 날려 버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약수 한잔
에 인생의 고되를 잃어 버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평창 얼음축제 장소 입니다. 올해가 백호 해라고 해서 호랑이 얼음조각이 되어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호랑이
같이 슬기롭고 지혜를 가지며 두려움 없는 세상을 살고 싶은 생각 입니다.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시간입니다
딱히 축제라 해서 다른 지방의 축제와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얼음을 주제로 열리는 것이
특징일 것으로 생각 됩니다.
사랑스런 딸과 아들 입니다
대학생과 중학생인데 차익 없어 보이지요, 그러나 인생의 굴곡은 세월의 연륜으로 묻어 나게 됩니다.
언제나 겸손하게 언제나 친절하게 언제나 건강하게 언제나 아름답게 자신들의 꿈을 펼쳐 가게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양때 들 입니다.
추운 겨울 야외우리가 아닌 실내 우리에서 관광객들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들 앞에 서면 누가 주인인지 식별이 되지 않습니다.
양때 목장은 겨울 보다는 봄 가을이 좋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렇게 해서 2010년 평창 얼름 축제는 다녀 왔는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지가 꼭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온 국민들이 성원을 모으면 우리도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지 않을 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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